사진은 나혼자만의 공상이 아니다.

사진이란...
나혼자만의 공상이 아니란 걸 느낀다.
물론 내가 어느 곳 어느장면을 찍을 때 나의 감정이 충실히 들어가야 하는거지만.. 나혼자 보고 나혼자 좋아라 할 바에야 ... 여러게시판에 올려놓을 필요가 없고 누군가에게 보여줄 필요가 없다.
내가 느낀 감정.. 그 느낌들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이므로써 그 사람들로 하여금.. 그 사진을 찍었던 내 느낌을 표현하는 것.. 그 순간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것....
그게 바로 내가 느낀 사진.. 이란 거다.

사진이란 건.. 사실 그대로.. 즉 현실감이 내포되어 있다.
그 현실 위에 나의 감정이 실리는 것...
나 혼자만 보고 만족하는 게 아니라.. 많은 사람들과 내 느낌을 나눌 수 있는 사진이 정말 잘 찍은 사진이다..
내 의도대로 나온 사진과 그 느낌 그대로를 다른 사람 또한 느낄 수 있는 사진 말이다.


사진이란 것에 많은 흥미를 갖게 되면서 아무생각 없이 눈으로만 보고 잘나왔네.. 이건 흔들렸다... 에이.. 머 이런 걸 찍나...
뭐 그런 생각들만 하던 내가...
이 사진에 찍혀 있는 또 다른 무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.
빠져들수록 많은 의문이 생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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